[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제6회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이 8일부터 6월 7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무대에서 펼쳐진다.

무악오페라의 ‘피가로의 결혼’을 시작으로 솔오페라단의 ‘일 트리티코’, 서울오페라앙상블의 ‘모세’, 누오바오페라단의 ‘아드리아나 르쿠브뢰르’, 국립오페라단의 창작 오페라 ‘주몽’이 매주 공연된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처럼 친숙한 작품부터 국내에서 좀처럼 보기 힘들었던 희귀작까지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참가단체들의 공동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국내 성악가들이 무대에 설 예정이다.

지난달 28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강민우 누오바오페라단 단장은 “그동안 국내에서 푸치니나 베르디의 작품 등은 많이 선보였지만 이번에 선보이는 ‘아드리아나 르쿠브뢰르’는 칠레아의 작품”이라며 “낯설고 신선한 작품으로 100% 한국인 성악가만 출연한다”고 밝혔다. 뿐만아니라 예술의전당 신세계스퀘어 야외무대에서는 야외공연도 진행된다. 오페라에 대한 이해를 돕는 무료 강의 ‘프리프리 렉쳐’도 오는 21일 열린다.

박민정 축제조직위원회 사무국장은 “오페라 페스티벌은 해를 거듭하면서 야외 공연 확대, 부대 행사 진행 등 한발씩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며 “관객들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마련한 페스티벌석은 지난해 5만원에서 올해 3만원으로 가격을 내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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