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대구지방경찰청(청장 이상식)은 ‘공익신고 활성화 계획’을 수립·시행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시민들의 자발적인 교통법규 준수 문화를 유도하고 안전운전에 대한 운전자들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특히,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분위기를 조성키 위해 지난 2월부터 손해보험협회 등과 협조해 공익신고 우수자에게 선물을 증정하고 있다.

신고 우수자는 범칙금, 과태료 부과 건수가 1회 이상인 자로 고급 우산을 제공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3월말 기준 공익신고 접수 건수가 9668건으로 전년대비 39% 가량 증가했고 그중 위반 장면과 차량번호가 찍힌 사진이나 영상을 통해 신고한 건수도 50% 가량 증가했다고 경찰 측은 소개했다.

이를 위해 지난 4월 13일부터 시민들이 보유하고 있는 스마트기기를 활용해 교통법규 위반 영상을 보다 쉽게 제보할 수 있도록 스마트 국민제보 ‘목격자를 찾습니다’ 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찰은 해당 앱이 구글 플레이나 애플 앱스토어 등을 통해 다운로드 하거나 웹사이트로도 접속이 가능하고 위반한 날로부터 7일 이내에 위반 장면과 차량번호가 정확하게 찍힌 영상을 확보해 신고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대구경찰청 관계자는 “교통사고 사상자 줄이기 추진 계획의 일환으로 시행하는 이번 제도를 손해보험협회 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며 “공익신고 활성화를 통해 단속을 피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시민 스스로 교통질서를 준수해 궁극적으로는 교통사고를 줄이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