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펄피부과 “기미 치료엔 레이저토닝”, 필수 아니라 선택적 시술 중요 스타룩스, 맥스지, 바르는 비타민제 등 기미 치료의 다양한 방법 소개

“봄볕에 며느리 내보내고 가을볕에 딸 내보낸다는 옛 속담, 과학으로도 증명될까?”

기미 치료에 대해 분당 펄 피부과(서현역 부근) 이선영 원장과 함께 알아본다.

기상청에서 2006년부터 2013년까지 <일조시간 추이>를 조사한 결과 봄은 629.7시간, 여름은 503시간으로, 여름보다 봄의 일조시간이 무려 100시간 이상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자외선이 높은 계절은 여름이지만, 봄에 일조시간이 많아 까맣게 타거나 기미, 잡티에 치명적일 수 있다는 이야기다.

기미 없애는 법,

"방심한 사이에 생기게 되는 기미, 잡티는 치료가 까다롭기 때문에 예방이 필수”라는 피부과 전문의 이선영 원장은 “자외선A 차단지수인 PS(Protection of A)를 눈 여겨 볼 필요가 있다”고 덧붙인다. 자외선 차단제를 구입할 때 SPF지수 못지 않게 PS지수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는 것. 자외선 A는 기미, 잡티와 같은 광노화와 밀접한 관련성이 높다. ‘+’표시가 많을수록 차단지수가 높다는 뜻이다.

그러나 자외선 차단제만으로는 기미 잡티의 해결책이 되지 않는다.

이 원장은 “아무리 차단 지수가 높은 자외선차단제라도 100% 막을 수는 없어 기미 잡티 초기 증상이 의심된다면 피부과 전문의를 찾아야 한다”고 조언한다.

특히 기미는 개인의 피부 타입에 따라 경과나 치료 효과가 제한적일 수 있기 때문에, 홈케어나 화장품 사용으로 완치를 기대하기 힘들며, ‘기미엔 레이저토닝 또는 비타민C 치료!’라고 단정지을 수 없다. 그러므로 “피부과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환자 개개인의 특성과 생활 습관에 맞춘 접근이 수적”이다.

멜라닌 제거 능력이 떨어지거나 피부의 회복력이 떨어지는 타입이라면, 치료를 반복해도 기미가 호전되지 않거나 오히려 정상적인 피부가 밝아져 얼룩덜룩해지고 심지어 탈색반이 생기기도 하기 때문이다. 이럴 경우에는 스타룩스 XD가 사용되는데, 스타룩스 XD는 피부 속에 분해된 멜라닌을 제거되도록 도와주며 모공 개선 및 피부탄력 개선에 효과가 있다. 이와 함께 표피색소제거의 ‘맥스지(Max-G) 레이저’, 잡티와 넓은 면적의 갈색색소병변에 효과가 있는 ‘큐스위치 앤디야그 레이저’, 깊은 곳의 멜라닌 색소 제거 효과가 있는 ‘레이저토닝’ 등을 복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가정에서도 자외선 차단제의 생활화와 함께 비타민C가 포함된 제품을 꾸준히 사용하도록 권한다.

한편, 도움말 주신 분당의 펄 피부과의원은 스타룩스 XD, 맥스지, 큐스위치 앤디야그레이저, 레이저토닝 등 기미 잡티 치료에 적합한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