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 배두헌 기자] 세월호 인양작업을 9월부터 시작키로 결정하면서 세월호 잔존유에 따른 환경 오염 방지책에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23일 해양수산부 등에 따르면 침몰당시 세월호에 연료유 등 약 221㎘ 정도의 유류가 적재됐다. 이중 선박연료유가 약 214㎘로 가장 많다. 또 185대의 적재차량에도 연료유 약 7.4㎘가 남아있었다. 이중 잔존유는 194㎘(약1000드럼) 정도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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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해양환경 보호 및 어업인 피해방지 등을 위해 선체 인양작업 과정에서 장비투입 후 1단계로 잔존유를 제거한다는 방침이다.

또 세월호 침몰지점 주변의 강조류와 열악한 시계를 감안해 잠수사가 천공장비(Hottap)를 활용해 회수키로 했다. 이는 잠수사가 천공장비를 선체에 장착해 남은 기름을 빼내는 방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