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김혜정 기자] 구서진과 로빈이 서로에 대해 자세히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19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조영광 연출/김지운 극본) 18회에서 구서진(현빈)과 로빈(현빈)은 서로에 대한 모든 것을 알아가기로 했다.이날 장하나는 구서진과 로빈이 동일인이라고 밝혀진 이상 서로가 서로의 행세를 할 수 있도록 자세히 알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장하나는 로빈을 향해 "구서진에게 궁금한 거 100가지 질문 작성하라"고 일렀고 구서진에게는 "로빈에게 궁금한 거 200개 준비하라"고 일렀다.이에 구서진은 "왜 내가 200개냐"고 항의했고 장하나는 "그건 상무님은 분명 100개 준비하라고 하면 100개도 준비 안할게 분명하기 때문이다. 그러니 200개 준비하라"고 단호하게 말했다.그때부터 구서진과 로빈은 서로에 대한 질문지를 받고 답을 작성해가며 점점 자세히 알아가게 됐다. 로빈이 구서진에 대해 읽을때 장하나는 로빈의 무릎을 베고 누워 함께 읽어가며 깔깔 거렸다.
반면 구서진과 종이를 읽을때는 다소 멀리 떨어져 있었지만 서로 질문의 답을 보면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그렇게 서로 알아가는 방법은 곧 인격이 합쳐지는 걸 의미했다. 두 사람이 그렇게 서로 알아간다는 이야기에 강희애(신은정) 박사는 "나도 안해본 방법을 한다"며 기뻐했다. 그 말에 로빈은 이 이야기는 곧 자신의 소멸이라는 것을 알고 금새 시무룩해졌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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