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박혜림 기자] 울랄라세션이 뮤지컬 같은 퍼포먼스로 눈과 귀를 모두 사로잡은 무대를 선보였다. 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쇼쇼쇼 별들의 귀환-왕중왕전’ 특집 1부로 꾸며져 과거 ‘쇼쇼쇼’를 진행했던 MC 허참, 정소녀를 모시고, 김태우, 산들, 손승연, 에일리, 케이윌, 울랄라세션 등 지난 우승자들이 모두 모여 화려한 무대를 펼쳤다.이날 울랄라세션은 형형색색의 의상으로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무대에 앞서 이들은 “펑크와 퍼포먼스로 이런 무대를 할 수 있는 팀은 우리밖에 없다”고 밝히며 왕중왕전에 나서는 각오를 밝혀 기대를 모았다.울랄라세션이 부를 곡은 함중아와 양키스의 ‘풍문으로 들었소’였다. 이 곡은 2011년 영화 <범죄와의 전쟁>에서 장기하와 얼굴들이 리메이크한 곡이 주제가로 사용되어 다시 인기를 끈 곡으로 펑크 사운드와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펑크와 울랄라세션이 만나 어떤 무대가 탄생할지 호기심과 궁금증을 높였다.먼저 알록달록한 색들이 인상적인 복고풍의 미용실이 무대에 그대로 재현 되었다. 재치있는 연기로 무대의 시작을 알린 울랄라세션은 이윽고 미용실 의자에 앉아 퍼포먼스를 펼쳤고, 원곡을 독특하게 편곡한 멜로디와 새로 개사한 재미있는 가사가 어우러져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특히 중간중간 연기까지 곁들여가며 스토리텔링을 가미한 울랄라세션의 퍼포먼스는 한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 했다. 그들만의 팀워크와 시원한 가창력, 신나는 댄스까지 모두 어우러진 감탄할만한 퍼포먼스로 명곡 판정단을 흥겹게 만들었다. 치밀한 무대구성과 퍼포먼스로 가득 채운 무대였다. 울랄라세션의 무대에 대기실에서 지켜보던 김종서는 “복고와 현대가 잘 어우러진 무대였다”고 밝히며 울랄라세션의 퍼포먼스를 칭찬했다. 이정 또한 “‘혹시나’,‘역시나’가 없는 그룹이다”라며 언제나 기대를 충족시키는 무대를 보여주는 울랄라세션에게 찬사를 보냈다. 이들의 퍼포먼스의 힘은 명곡 판정단에게도 통했다. 울랄라 세션은 396점을 얻으며 에일리를 누르고 1승을 차지했다. 왕중왕전에 어울리는, 그들만의 에너지로 넘치는 무대였다.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가수 케이윌이 패티김의 ‘이별’을 불러 감성적인 목소리로 감동을 선사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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