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베르디의 오페라 ‘아이다’가 다음달 10∼12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무대에 오른다.
민간오페라단인 ‘수지오페라단’이 해외 아이다 전문 성악가들과 연출가, 지휘자를 모아 올리는 무대다.
소프라노 첼리아 코스테아, 올가 로만코가 ‘아이다’를, 테너 발터 프라카로와 함께 한국 테너 홍성훈이 ‘라다메스’로 고국 오페라 무대에 처음으로 선다.
이밖에 메조소프라노 엘레나 가보리·산야 아나스타샤(암네리스), 바리톤 카를로스 알마구에르(아모나스로), 베이스 마르코 스포티(람피스), 베이스 미하일 리소브(이집트 왕)가 출연한다.
마리오 데 카를로가 연출을, 지휘자 잠파올로 비잔티가 지휘를 맡는다.
이번 공연을 위해 이탈리아의 오페라 의상전문제작소 ‘아리고 바쏘 본디니’에서 수백 벌의 의상을 특별 제작해 공수해 온다.
베르디의 대표작인 ‘아이다’는 이집트 국왕이 홍해와 지중해를 연결하는 수에즈운하 건설을 기념해 작품을 의뢰해 탄생한 4막7장의 오페라다.
고대 이집트를 배경으로 아이다와 라다메스의 비극적 사랑을 그렸다. 장중한 음악과 호화로운 무대장치 등으로 유명한 대작이다.
관람료는 3만∼25만원. 문의 02-580-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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