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시티팀 = 문미경 인턴기자]강북구가 관내 재난취약가구 1,054세대를 방문해 전기, 가스, 보일러 시설 등 생활시설 안전점검 및 개·보수 작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주거지 내 노후시설의 개선이 힘들고 안전관리도 부족한 관내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는 관리 부족으로 인한 가스누출, 누전, 화재 등 각종 재난사고 발생을 예방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데 목적이 있다. 앞서 강북구는 2월 한 달 간 동 주민센터를 통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홀몸어르신, 한부모가정, 소년소녀가정 등 취약계층 가구의 시설물 사고 위험 등 기초 조사를 실시해 재난취약가구 선정심의회의 자체심사를 거쳐 1,054가구를 사업 대상자로 최종 선정했다. 점검활동은 강북구, 한국전기안전공사(전기), 대륜E&S(가스), 한국열관리시공협회 도봉‧강북지회(보일러) 소속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강북구 안전복지컨설팅단'에서 9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또 대상가구의 생활시설을 면밀히 점검한 후 배선 정리, 가스타이머 설치 등 노후되거나 사고 위험이 있는 시설은 즉시 정비할 계획이다. 또한 방문 시 전기·가스·보일러의 안전한 사용법, 화재예방·가스누출방지 등을 위한 자체 안전점검방법, 화재·풍수해 등 재난 대처 요령, 긴급 전화번호 등 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전기‧가스 등에 관한 안전매뉴얼도 배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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