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설 연휴 로또가 대박을 낸다. 설 연휴에 로또 구입이 늘기 때문이다.

이번 설을 앞둔 지난 14일 시행된 제637회 나눔로또 추첨결과에서도 서울, 대전, 대구, 경북에서 4명의 행운의 주인공들 1등 당첨돼 1인당 3,899,241,094원을 받게 됐다. 평소의 2배 수준이다.

한 로또 사이트는 ‘설 연휴기간 동안 로또 판매량이 증가하며, 고액 당첨금이 배출될 확률이 올라간다’고 밝혀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이 사이트 관계자는 “지난 2003년부터 2014년까지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판매량은 평균보다 5~7%가량 증가했으며, 당첨금은 평균보다 20%가량 증가한 형태를 보였다”며 “특히 지난 2011년 설에는 1등 당첨금이 125억원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오는 21일 발표 예정인 638회 로또에서 1등 당첨금이 얼마나 될지, 벌써부터 많은 로또 마니아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과거 설 연휴 기간(설 연휴 3일 전후 추첨) 동안 가장 많이 출연했던 번호는 ‘29번’으로 총 6회 등장했으며, ’18번’, ‘39번’이 각 5회 등장으로 그 뒤를 이었다”고 귀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