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시티팀 = 최나래 기자]이제 곧 민족의 명절 설날이 다가오고 있다. 가족과 친지들이 모두 모인 자리에서 못 다한 이야기를 나누고 따뜻한 마음을 가질 수 있는 기회다. 설날에는 조상에게 정성 드려 제사를 지내고 각양각색 다양한 음식들을 차려 배불리 먹곤 한다. 전이나 육류와 같이 기름진 음식들과 함께 음주를 즐기기도 한다. 그러나 육류 등은 장운동을 느리게 하여 변비를 유발할 수 있다. 심하게는 항문 주위 피부와 점막을 부풀어 오르게 해서 치질로 악화시키기도 한다. 여기에 귀성길 주요 고속도로들이 정체되면서 장시간의 착석은 상복부 압력이 항문 부위에 전달될 수 있다. 항문 주변 모세혈관이 혈액순환 장애를 일으키면 증상이 심해진다. 따라서 즐거운 명절을 보내기 위해서는 기름지고 육류위주의 음식을 적당히 조절해서 먹는 것이 좋다. 술은 간에서 알코올을 해독하는 동안 항문의 모세혈관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또한 치질 예방 및 개선 방법에 대한 정보를 미리 숙지하고 가는 것도 도움이 된다. 또 꾸준한 운동과 복부 마사지, 변비에 좋은 체조를 병행하면 장운동을 촉진할 수 있다. 수지 항문외과 연세항통의원 유상범 원장은 "평소 좋은 식이섬유 등이 풍부한 음식을 먹고 운동 및 산책 등을 통해 대장운동을 촉진 해주고 항문질환 예방관리(항문질환 예방법 참고)를 꾸준히 해주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항문질환 증상 발생 시 병원에 방문해서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변비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아침 식사를 챙겨 먹고 매일 아침 화장실에 가는 배변 습관을 몸에 익히는 것이 좋다. 평소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와 과일을 섭취하고 하루 1~2L 정도의 물을 마시면 배변 활동에 도움이 된다. 또 꾸준한 운동과 복부 마사지, 변비에 좋은 체조를 병행하면 장운동을 촉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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