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전설의 마녀’ 한지혜와 하석진, 고주원 세 남녀의 마음이 엇갈렸다.
15일 밤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극본 구현숙, 연출 주성우)에서는 2년 만에 깨어난 마도현(고주원)이 자신의 아버지 마태산(박근형) 때문에 문수인(한지혜)이 교도소에 다녀온 사실을 알았다.
태산의 악행을 남우석(하석진)에게서 들은 도현은 모든 치료를 거부한 채 수인에게 미안한 마음을 표현했다. 이에 수인 역시 “치료가 우선”이라며 도현의 곁을 지키려했다. 하지만 수인은 이미 우석과 미래를 약속한 상태. 과거 자신을 아껴줬던 남편 앞에서 수인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했다.
이후 우석은 수인의 반쪽짜리 진심을 확인한 후 오해했다. 수인이 앵란(전인화)에게 “도현 씨가 살아있다는 것을 말해줬어도 우석 씨와 이렇게 되지 않았다”고 말한 것을 듣게 된 것. 우석이 돌아선 후 수인은 “우석 씨의 마음이 아플 일도 없지 않았냐”며 우석을 걱정했다. 하지만 우석은 수인의 마음이 도현에게 있다고 착각한 뒤였다.
이렇게 세 사람의 마음이 엇갈린 가운데, 수인의 진심이 조금은 드러났다. 도현의 앞에서 뺄 수밖에 없었던 우석과의 반지를 목걸이에 걸어 간직한 것. 이에 세 사람의 갑작스런 삼각관계가 어떻게 풀려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전설의 마녀’는 저마다 억울하고 아픈 사연을 갖고 교도소에 수감된 네 여자가 공공의 적을 상대로 통쾌한 설욕전에 나서는 이야기를 담는다. 매주 토,일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