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15일 오후 7시 14분께 제주시 연삼로 8호 광장 인근 공업사에서 불이 나면서 2∼3m 옆에 있는 11층짜리 아파트로 불길이 옮겨붙었다.
이 불은 공업사 전체와 아파트 2∼3층 내부 일부를 태우고 40여분만에 진화돼 다행히 큰 피해로 이어지지 않았다.
화재가 나면서 유독가스와 연기가 번져 인근에 있는 아파트 주민과 학원생 등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인근에 아파트와 입시학원 건물 등이 밀집해 있어 불이 번질 경우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약 700m 거리에 제주소방서 전 인력이 화재진압에 나서며 불길이 잡혔다.
아파트 건물과 입시학원 등에 있던 주민과 학생 등 50여명이 신속히 대피해 현재까지 접수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불길은 옆 아파트 7층까지 번져 외벽을 태웠으나 다행히 불길이 아파트 내부로까지 번지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하는 한편 혹시나 모를 인명피해가 있는지 조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