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발생지역인 천북면 지역을 중심으로 차단방역 대책

[헤럴드경제 시티팀 = 문미경 인턴기자]지난 2011년 이후 또다시 구제역이 발생된 보령시에서는 귀성객이 방문하는 설 명절에 확산방지를 위해 구제역과 AI의 특별 차단방역 대책에 나섰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지난 9일 시청 간부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주간 현안사항보고회에서 "구제역이 확산되면 축산 농가뿐만 아니라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도 크다"며 당부했다. 보령시에서는 지난 13일 천북면 신덕리 돼지 사육 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됨에 따라 집단 축산지역인 천북면에 1개의 통제초소와 2개의 방역초소를 추가 설치해 1곳의 거점소득소를 포함 총 6곳의 방역초소에서 확산방지를 위해 24시간 방역에 들어갔다. 특히 설 명절을 맞아 축산농가가 집중돼 있는 마을 입구에 생석회를 살포하고, 설 명절 연휴기간에도 소독차량 6대를 동원해 축산 밀집지역인 천북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소독활동을 전개한다. 이와 함께 농가소독 및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역학관련 농가를 대상으로 이동제한을 조치하는 등 구제역 확산을 원천 차단할 방침이다. 보령시 관계자는 "설 명절을 쇠러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은 축산농장 출입을 삼가 주길 당부한다"며 "축산농가에서는 구제역 방역 소독을 철저히 하고 질병이 의심 될 경우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에는 지난 2011년 구제역이 발생돼 42농가의 한우, 돼지, 염소 등 9만두가 살처분됐으며, 지난 13일에는 홍성 발생지에서 900m 떨어진 천북면 신덕리 돼지 사육 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돼 11마리를 살처분 매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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