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태열 기자]담배 속에는 여러 발암인자와 독성물질이 다량 함유돼 폐암을 비롯한 각종 암의 발생과 암으로 인한 사망률을 증가시킬 뿐 아니라 심장 및 뇌혈관 질환 발생과 재발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그렇다면 담배를 끊으면 신체에 어떤 변화가 생길까요. 담배를 끊은 지 하루가 지나면 우리의 폐는 점액과 기타 흡연 잔해를 청소하기 시작하며, 한 달이 지나면 숨이 덜 차고 피로감이 줄어들어 상쾌한 기분이 들게 되며, 피부가 탄력을 회복하고, 뼈가 점점 단단해집니다. 수년 이상 금연을 지속하게 되면 심장마비나 뇌졸중, 폐암 등에 걸릴 확률이 낮아집니다.
이렇듯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 금연은 필수적이며, 흡연 욕구를 줄이기 위해 물을 자주 마시거나 심호흡을 하고 운동 등의 취미 생활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또 금단 현상을 줄이기 위해 주위에 당근, 오이, 견과류, 건포도, 무설탕 껌 등 담배 대용품을 두고 흡연욕구를 느낄 때 섭취하면 좋습니다. 흡연 욕구 조절이 어렵거나 금단 현상이 심할 경우에는 의사와 상의해 금연 보조제 등을 함께 사용해 볼 수도 있습니다.
<도움말:고려대학교 안산병원 가정의학과 남가은 교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