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KT&G상상마당이 신인 뮤지션의 생애 첫 번째 단독 콘서트를 지원하는 프로그램 ‘나의 첫 번째 콘서트’ 상반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KT&G상상마당은 “‘나의 첫 번째 콘서트’는 부족한 경력에 따른 기획력과 인지도의 부재, 예산 등 현실적인 문제에 부딪혀 단독 콘서트를 열기 어려운 신인 뮤지션을 위한 프로그램”이라며 “KT&G상상마당 라이브홀의 대관료와 홍보 마케팅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선정된 뮤지션은 오는 3월부터 10월 중 접수 시 신청한 월의 마지막 주 일요일에 단독 콘서트를 열게 된다. KT&G상상마당은 그 단독 콘서트에 한해 대관료의 반액을 지원함과 동시에 라이브홀의 시설을 제공하고, 콘서트와 관련된 홍보마케팅에도 적극적으로 협조할 예정이다.

KT&G상상마당, 신인 뮤지션 생애 첫 단독 콘서트 지원 나서

지원대상은 KT&G상상마당 라이브홀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고자 하는 뮤지션으로 100석 이상 규모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 이력이 없어야 한다.

지원자는 오는 24일까지 KT&G상상마당 홈페이지(http://sangsangmadang.com) 공지사항 게시판을 통해 지원서를 다운로드 받아 이메일(livehall@ssmadang.co.kr)로 접수하면 된다. 지원자는 접수 시 과거 공연 활동을 확인할 수 있는 첨부자료 혹은 공연영상 링크를 반드시 기재해야 한다. 이번 공모는 상반기 일정(3~7월)에 한하며, 하반기 일정(8~10월)은 5월 초 접수받을 예정이다. 문의는 (02) 330-6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