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저소득 주민의 건강상태를 24시간 점검할 수 있는 ‘유-헬스(U-Health)시스템’을 활용한 저소득층 건강증진사업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저소득층 건강증진서비스는 전담 건강관리사가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1대 1 상담과 지도를 통해 비만, 고혈압 등 만성질환을 관리해주는 사업이다.

건강관리사는 월 1회 대상 가정을 방문해 영양 및 식단, 운동습관 등을 점검하고 상담을 진행한다. 개별 대상자에게는 체성분계, 혈압계, 활동량계, 혈당계, 태블릿PC가 지원되고, 1년 이상 서비스를 받으면 측정기기는 무상으로 지급된다.

서비스 이용료는 월 11만원이지만, 강동구에서 9만9000원을 보전해준다. 따라서 서비스 이용자가 부담하게 되는 비용은 월 1만1000원이다. 서비스 이용 대상은 전국 가구 월평균 소득 100% 이하이고, 건강 측정 항목 중 1개 이상 소견을 보이는 만 20세 이상 강동구 주민이다.

건강 측정 기준은 ▷허리둘레 남 90cmㆍ여자 85cm 이상 ▷체질량지수 25 이상 ▷수축기 혈압130mm/Hgㆍ확장기 혈압 85mm/Hg 이상 ▷중성지방 150mg/dl 이상 ▷HDL-C 남자 40ㆍ여자 50 미만 ▷공복혈당 100mg/dl 이상이다.

대상자는 식단, 운동습관 등 맞춤형 전문상담과 지도를 월 1회 30분 이상 자택에서 받을 수 있고, 매주 이메일을 통해 건강측정 결과 변화 추이를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건강보험증과 신분증을 지참하고 공복으로 강동구보건소 대사증후군관리센터 1층으로 오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