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상일 기자]기계․전자 모바일분야 마이스터고 금오공업고등학교는 지난 10일 제40회 졸업식을 가져 마이스터 3기 졸업생을 배출했다고 11일 밝혔다.
금오공고는 이날 일부 학생들에게만 주어지는 시상 행사를 생략하고 모든 졸업생들에게 일일이 졸업장과 기념메달을 수여해 모두가 주인공인 졸업식을 진행했다.
또 교사들의 축하영상 방영 및 재학생 축하공연, 관악부 합주 등을 통해 졸업식을 축제의 장으로 만들었다.
특히, 마이스터고 특성상 모든 학생이 기숙사 생활하는 금오공고는 특별히 급식소 조리사 를 졸업식장으로 초대해 3년 간 정성으로 음식을 준비해 주신 분들에게 큰 박수와 함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올해 졸업생들이 이뤄낸 성과도 남달랐다는 것이 학교측의 설명이다.
지난 2014년 경북지방경기대회 종합우승과 함께 전국대회 7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또 금오공고 1대 1 맞춤형 취업 전략은 공기업 12명, 대기업 81명, 강소기업 74명, 부사관 7명 등 마이스터 3기 졸업생 192명 중 174명이 취업에 성공하기도 했다.
졸업생들이 취업한 기업은 한국수력원자력공사, 삼성전자, 명정보기술, 육군부사관 등 모두 51개 기업에 달했다.
금오공고 이형규 교장은 “프랑스 대혁명 중 왕궁을 끝까지 지킨 사람은 프랑스 병사가 아닌 계약 기간이 남아있던 스위스 용병들이었다”며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이 곧 미래사회의 주역이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