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영종대교에서 발생한 100중 추돌사고로 상부도로가 전면 통제됐다.
11일 오전 9시 45분, 인천시 중구 영종대교 서울 방향 상부도로 12∼14km 지점에서 100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처음 60여 대의 차량이 사고를 겪은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후 40여대가 추가로 추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영종대교 상부도로 통행이 전면 통제됐으며, 하부도로는 차량 통행이 가능하다.
경찰은 “짙은 안개로 인해 승용차 등 100여 대가 영종대교 내리막길 도로 위에서 잇따라 충돌했다”며 “뒤따르던 차량이 속도를 줄이지 못해 대형사고로 이어졌다”고 파악했다.
영종대교는 평소 안개가 짙어 사고 위험이 높은 곳이다. 사고 당시에도 가시거리가 10m도 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공항리무진버스가 갑자기 끼어든 차량을 피하려다 앞선 차량을 들이받고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