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리서치센터가 올해 가장 우수한 투자전략과 기업분석 정보를 투자자에게 제공한 것으로 평가됐다.
26일 헤럴드경제가 주관해 국내 주식형펀드 순자산 1조원 이상 주요 14개 자산운용사와 5대 연기금ㆍ공제회의 최고투자책임자(CIO)를 대상으로 국내 30개 주요 증권사 리서치를 평가한 결과, 한국투자증권이 총점 420.47점으로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 2011년 평가에서 1위였던 한국투자증권이 지난해 우리투자증권에 내줬던 최고 자리를 다시 찾아왔다.
한국투자증권은 총 19개 평가부문 가운데 전략/포트폴리오와 거시경제, 정보통신(IT), 건설, 지주사 등 단일 증권사로는 가장 많은 5개 부문에서 베스트 애널리스트를 배출했다.
지난해 1위에 올랐던 우리투자증권은 418.01점으로 2위를 기록, 아쉽게 2년 연속 정상 등극에는 실패했다.
박세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