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남주 기자]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충남 내포신도시 RH-7블록(2127세대) 미분양 아파트 잔여물량을 선착순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공공분양, 공공임대 모두 만19세 이상이면 누구나 계약가능하다. 계약자는 희망하는 동ㆍ호수를 지정할 수 있다.

RH-7블록 아파트는 전용면적 59㎡ 220세대, 74㎡ 320세대, 84㎡ 1044세대가 혼합된 10년 공공임대와 공공분양아파트 543세대(84㎡)로 구성됐다.

분양가격은 3.3㎡당 평균 593만원선으로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다. 층과 주택형에 따라 총분양가는 1억7900만~2억400만원에 달한다. LH는 800만~1100만원 소요되는 발코니 확장 서비스를 무료 제공한다. 분양대금 납부조건은 계약체결시 계약금 1000만원만 내고, 중도금 없이 입주시 잔금을 납입하는 조건이다. 세대당 7500만원 융자를 받을 수 있다.

임대 조건의 경우 59㎡형은 보증금 3100만원에 월임대료 40만원, 74㎡형은 보증금 4100만원에 월임대료 47만원, 84㎡형은 보증금 4250만원에 월임대료 49만원 등이다. (041)338-7997.

(하단-광고)LH, 내포신도시 RH-7블록 공공아파트 동ㆍ호지정 선착순 공급-copy(o)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