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는 2014년 관광수입이 181억불로 전년 145억불보다 24.4% 늘어나 역대 최대 관광수입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2014년 관광수입의 큰 증가는 1인당 지출 규모가 큰 중국인 방한객(613만명) 비중이 전년도 35.5%에서 43.1%로 늘어났고, 그밖에 상대적으로 1인당 지출 규모가 큰 러시아(22%), 중동(32%), 싱가포르(15%) 입국객 증가 등에 힘입은 것이다.또한 지난해 1천420만명의 외래객 유치는 전 산업에 걸쳐 약 33조원의 생산유발 효과를 발생시키고, 이로 인한 취업유발 인원은 57만6천명에 달한다. 이 중 요우커 효과는 생산유발액 18.6조원, 취업유발 34만 명에 이른다. 외래객 1천420만명 유치에 따른 생산유발효과 33조원은 휴대폰 수출 3천900만대, 소나타 수출 49만대에 해당되며, 관광수입 181억불에 따른 취업유발효과는 동일 금액 휴대폰수출(12만8천대)의 4.5배, 자동차 수출(17만7천대)의 3.3배로 관광산업의 일자리 창출효과가 월등한 것으로 분석됐다.한편, 공사는 2015년 외래객 유치목표를 작년의 1천420만명보다 9.2% 증가한 1천550만명으로, 관광수입 목표는 10.7% 증가한 200억불로 설정했다. 최형훈 hoon@heraldplu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