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6.92% 상승
지난해 4분기부터 부진한 모습을 보이던 음식료업종의 주가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최근 원ㆍ달러 환율이 안정되고 국제 곡물 가격도 하락하고 있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시장에서 음식료업종지수는 올해들어 28일까지 6.92% 상승했다. 음식료업종의 시가총액 상위주가 주가상승을 이끌고 있다. CJ제일제당은 같은기간 주가가 16.48% 올랐고 오뚜기와 롯데제과도 각각 10.91%, 4.94% 상승했다. 지난해 말 원ㆍ달러 환율 상승과 함께 국제 곡물가격 역시 올라 음식료 업종의 주가하락을 주도했다. 그러나 올해들어 원화 약세 흐림이 개선되고 있는 것이 음식료업종 주가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백운목 KDB 대우증권 연구원은 “음식료 업종은 환율과 곡물 원자재 가격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한다”며 “지난 연말 올랐던 원ㆍ달러 환율이 최근 안정되는 모습을 보이고 곡물 원자재 가격이 하락하면서 좋은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손수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