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투체어스W대치’ 확장 이전
1:1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 제공
[헤럴드경제=정호원 기자] 우리은행이 초고액 자산가를 위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투체어스W도곡’을 서울 강남구 도곡동 군인공제회관 21층에 개업했다고 8일 밝혔다.
‘투체어스W’는 우리은행 자산관리 특화 영업점을 지칭하는 브랜드다. 마스터급 PB지점장을 고객과 1:1로 매치해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투체어스W도곡’은 기존 ‘투체어스W대치’를 확장 이전한 것으로, PB지점장 6명을 포함해 총 16명의 자산관리 전문인력이 상주한다. 우리은행은 ▷부동산 ▷세무 ▷투자상품 ▷재산신탁 등 분야별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된 ‘자산관리 드림팀’과 협업해 초고액자산가를 대상으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전통적 자산관리 영역인 ▷경제전망 ▷재테크 뿐만 아니라 ▷기업경영 ▷해외투자 ▷가업 승계 등 자산관리 컨설팅도 마련할 계획이다. 또 ▷인문 ▷예술 ▷스포츠를 주제로 하는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투체어스W도곡’은 탁 트인 전망을 품은 ‘라운지 같은 PB룸’이 컨셉”이라며 “지역별 특징을 살린 자산관리 채널 환경 개선을 통해 맞춤형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본점(투체어스E본점) ▷테헤란로(투체어스E강남) ▷강남대로(투체어스시그니처), ▷영동대로(투체어스W청담) ▷압구정(투체어스W압구정) ▷해운대(투체어스W부산) 등 6개 지역에서 자산관리 특화 영업점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