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2일 올 뉴 콜로라도 시승 행사장 깜짝 방문
올 뉴 콜로라도 상품성에 자신감 보여
3세대 올 뉴 콜로라도, 출시 하루 만에 초도물량 완판
[헤럴드경제=서재근 기자] “올 뉴 콜로라도는 도심과 오프로드 주행 모두에 최적화된 프리미엄 픽업 트럭으로, 한국 소비자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충족시켜 줄 모델이 될 것입니다.”
헥터 비자레알 제너럴모터스(GM) 한국사업장 사장이 프리미엄 모델로 변신한 정통 아메리칸 픽업트럭 ‘쉐보레 올 뉴 콜로라도’의 홍보맨을 자처하며, 새 모델 흥행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비자레알 사장은 12일 경기도 남양주 일대에서 진행된 쉐보레 올 뉴 콜로라도의 시승 행사장을 깜짝 방문해 도심과 오프로드 시승을 직접 해보고 참가자들과 제품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시승 이후 비자레알 사장은 올 뉴 콜로라도의 주행 성능을 강조했다.
비자레알 사장은 “쉐보레 콜로라도는 정통 아메리칸 픽업트럭 시장을 개척한 모델로 이번에 출시된 올 뉴 콜로라도는 도심 및 오프로드 주행 모두에 최적화된 프리미엄 픽업트럭으로 완전하게 새롭게 출시된 모델”이라며 “완전변경을 통해 보다 뛰어난 성능과 편의 및 안전 사양을 갖춘 올 뉴 콜로라도는 100년이 넘는 쉐보레의 픽업 헤리티지와 정통 아메리칸 픽업 라이프스타일을 국내 소비자들에게 전파하는 메신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자레알 사장은 최근 국내 픽업 시장에서 업체 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것에 관해서도 “경쟁사가 내놓을 신모델에 대응할 준비가 돼 있다”며 국내 소비자들의 선택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그는 “올 뉴 콜로라도에는 이전 세대의 자연흡기 엔진 대비 출력과 토크가 크게 개선된 2.7ℓ 직분사 가솔린 터보 엔진이 탑재됐고, 브랜드 기술력이 집약된 안전 사양이 대거 탑재됐다”며 “저는 전 세대 모델 오너이기도 하다. 그만큼 차량 성능부터 인포테인먼트 요소까지 크게 개선됐다는 점을 직접 느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풀체인지를 거치며 3세대로 진화한 쉐보레 올 뉴 콜로라도는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과 차세대 고성능 파워트레인을 적용해 도심과 오프로드에서 모두 최적화된 퍼포먼스를 발휘하도록 만들어진 쉐보레의 대표 중형 픽업트럭 모델이다.
다양한 픽업트럭 특화 옵션과 전문적인 트레일러링 기술, 고급 편의안전사양을 탑재하며 출시 전부터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 올 뉴 콜로라도는 지난 7월 국내 출시 하루 만에 초도물량이 모두 판매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