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2024 진로교육박람회 개최
[헤럴드경제(전남)=김경민기자]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꿈을 향한 도전, 미래의 새로운 나’를 주제로 2024 진로교육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진로교육박람회는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자신의 관심과 특성에 맞는 진로를 탐색하고 체험하며 직접 설계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자기 주도적인 진로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는 엑스포디지털갤러리에서 자기이해관(9), 진로진학탐색관(32), 진로직업체험관(68), 진로설계관(4) 등 총 6개의 섹션 113개의 야외부스로 나뉘어 운영된다. 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는 1:1 맞춤형 진로진학 상담과 명사특강의 진로토크콘서트도 이뤄진다.
박람회에 참여한 한 학생은 “진로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스마트 진로검사를 토대로 전문가 진로상담을 받고 나의 적성과 관심 분야에 대한 이해가 생겼다.”면서 “특히, 학과를 탐색하고 직업을 직접 체험해 보는 기회를 통해 나만의 꿈카드를 만들어 볼 수 있어서 유익했다.”고 말했다.
김은섭 진로교육과장은“교육 주체들이 뜻을 함께 하여 만들어가는 이 박람회가 전남의 모든 학생들에게 자신의 꿈을 달아볼 수 있도록 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