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수진 기자] 새정치민주연합은 16일 인천 어린이집 보육교사의 아동 폭행 파문을 계기로 당에 ‘영유아 학대 근절을 위한 대책 TF’를 구성한다고 밝혔다. 새정치연합은 오는 2월 임시 국회에서 아동학대가 발생한 어린이집을 영구 퇴출시키는 등 아동학대 방지를 위한 개정안을 가장 우선적으로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새정치민주연합은 16일 오전 국회에서 ‘영유아학대근절 TF’ 첫 회의를 열고 남윤인순 의원을 위원장으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우윤근 원내대표는 이날 회의에서 “(이번 사태는) 어린이집에 대한 관리감독 부실, 열악한 보육 환경, 정부 당국자의 정책의지 부족 등이 원인으로 보인다”며 “현재 아동학대 어린이집을 영구 퇴출하는 법안, 보육환경 개선을 위한 법안, 아동 학대 신고 관련한 입법을 추진 중인데 2월 임시 국회에서 최우선적으로 추진할 것을 국민에게 약속한다”고 말했다.
백재현 정책위의장은 “모든 어린이집에 폐쇄회로(CC)TV 설치를 의무화할 수 있도록 제도적 틀을 만들어야 한다. 이번 기회에 (어린이집) 전수조사를 해서 어떤 문제가 있는지 파악하겠다”고 밝혔다.
박완주 원내대변인도 국회 브리핑에서 “2월 임시국회에서 영유아보육법 등 아동 학대 방지를 위한 개정안을 우선 처리할 것을 새누리당에 제안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