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걸그룹 러블리즈 출신 가수 겸 방송인 이미주(30)가 세 살 연하 축구선수 송범근(27)과 열애 중이다.
18일 이미주의 소속사 안테나는 "서로가 호감을 갖고 조심스럽게 알아가고 있다"며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열애설이 불거지면서 두 사람의 SNS도 화제가 됐다. 배경이 같은 장소로 추정되는 사진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사진이 찍힌 장소는 아이스크림 가게, 수족관 등 다양했다.
두 사람이 후드집업에 긴바지 등 비슷한 차림의 옷을 입고 돌고래 모양의 풍선 등 동일한 소품을 들고 있었던 점도 열애설의 근거가 됐다. 당시 누리꾼들은 ‘잘 어울린다’, ‘이 정도면 딱히 숨길 생각 없는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미주는 지난 2014년 러블리즈로 데뷔해 아이돌로 활동했고 '놀면 뭐하니?'·'식스센스' 등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그는 지난해 5월 첫 싱글 '무비 스타(Movie Star)'를 내고 솔로 가수로도 데뷔했다.
송범근은 일본 J리그 쇼난 벨마레에서 골키퍼로 축구 국가대표로도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