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윤희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2대 총선 사전투표 둘째 날인 6일 오전 8시 현재 누적 투표율이 16.86%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날 오전 6시부터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전체 유권자 4428만11명 가운데 746만3543명이 투표를 마쳤다.
이는 2020년 21대 총선의 사전투표 동시간대 투표율(13.30%)과 견줘 3.56%포인트(p) 높다.
현재까지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25.20%)이고 전북(22.76%), 광주(21.33%), 강원(18.85%), 세종(18.30) 등이 뒤를 이었다.
가장 낮은 곳은 13.18%를 기록한 대구였다. 이어 경기(15.34%), 인천(15.81%), 대전(15.85%), 부산(15.90%) 등 순이었다. 서울의 투표율은 17.11%를 기록했다.
사전투표는 이날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사전투표에 참여하려면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하고 사전투표소를 방문해야 한다.
전국에 총 3565개 사전투표소가 설치됐다. 투표소 위치는 선관위 홈페이지나 대표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