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산물 물가가 3개월 연속 전년 동월대비 8%가량 오르자 농림축산식품부(차관 한훈·사진)가 물가체감도가 높은 28개 주요 농식품에 대한 수급 상황을 상시 점검키로 했다. 또 빵 등 9개 가공식품에 대한 담당자를 지정해 관련 품목 가격을 밀착 관리한다.

농식품부는 9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한훈 차관 주재로 열린 농식품 수급상황 점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농식품 물가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우선, 식량정책실장이 운영하던 ‘농식품 수급상황실’을 차관 직속으로 격상키로 했다. 농식품부는 지난 6월부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농식품 물가 상승을 선제적·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농식품 수급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물가 체감도가 높은 빵, 우유, 스낵과자, 커피, 라면, 아이스크림, 설탕, 식용유, 밀가루 등 9개 품목을 중심으로 사무관급 담당자를 지정해 밀착 관리할 계획이다. 배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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