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자의 뷰파인더] 부른 사람은 없는데... 스스로 검찰에 출석한 사람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한 뒤 조사를 거부당해 돌아나오고 있다. 임세준 기자

[헤럴드경제=임세준 기자]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해 조사를 거부당한 뒤 돌아나와 입장을 밝혔다.

송 전 대표는 지난달 22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2021년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과 관련해 탈당 의사를 밝힌 뒤 조기 귀국했다.

이날 송 전 대표는 여러 의혹에 대해 수사 받겠다며 자진 출석 했지만 검찰은 수사 순서상 송 전 대표를 조사할 때가 아니라며 돌려보냈다.

검찰 청사에 들어간지 10여 분 만에 돌아나온 송 전 대표는 준비해온 입장문을 읽으며 "귀국한 지 일주일이 지났지만, 검찰은 저를 소환하지 않고 주변 사람을 괴롭히고 있다"며 검찰을 향해 "주위 사람을 괴롭히지 말고 저 송영길을 구속시켜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자진출석 의사를 밝히고 검찰에 출석한 송영길 전 대표. 임세준 기자
[임기자의 뷰파인더] 부른 사람은 없는데... 스스로 검찰에 출석한 사람
취재진과 지지자들이 뒤섞여 혼잡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임세준 기자
[임기자의 뷰파인더] 부른 사람은 없는데... 스스로 검찰에 출석한 사람
지지자들이 송 전 대표를 응원하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임세준 기자
[임기자의 뷰파인더] 부른 사람은 없는데... 스스로 검찰에 출석한 사람
검찰 측 조사 거부에 되돌아 나오는 송 전 대표. 임세준 기자
[임기자의 뷰파인더] 부른 사람은 없는데... 스스로 검찰에 출석한 사람
다시 포토라인에 서서 입장문을 밝히는 송 전 대표의 얼굴이 어둡다. 임세준 기자
[임기자의 뷰파인더] 부른 사람은 없는데... 스스로 검찰에 출석한 사람
입장문 밝히기 전 잠시 생각에 잠긴 송 전대표. 임세준 기자
안 불렀는데 출석한 송영길…檢, 조사없이 돌려보내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한 뒤 조사를 거부당해 청사를 나온 뒤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 송 전 대표는 지난달 22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2021년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과 관련해 탈당 의사를 밝힌 뒤 조기 귀국했다. 임세준 기자
[임기자의 뷰파인더] 부른 사람은 없는데... 스스로 검찰에 출석한 사람
입장문 밝히는 송 전 대표. 임세준 기자
[임기자의 뷰파인더] 부른 사람은 없는데... 스스로 검찰에 출석한 사람
입장문 밝히는 송 전 대표. 임세준 기자
입장문 밝히는 송 전 대표 뒤로 취재진과 지지자들이 뒤섞여 혼잡하다. 임세준 기자
[임기자의 뷰파인더] 부른 사람은 없는데... 스스로 검찰에 출석한 사람
입장문 밝히고 취재진과 질의응답을 마친 송 전 대표가 떠나고 있다. 임세준 기자
[임기자의 뷰파인더] 부른 사람은 없는데... 스스로 검찰에 출석한 사람
떠나는 송 전 대표. 임세준 기자
[임기자의 뷰파인더] 부른 사람은 없는데... 스스로 검찰에 출석한 사람
떠나는 송 전 대표 주위로 취재진과 지지자들이 뒤섞여 있다. 임세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