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순천)=황성철 기자] 불이 난 차량에서 2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23일 전남 순천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12분쯤 순천시 교량동 한 농로에서 정차해 있던 활어 차량에서 폭발음과 함께 불이 나 차량에 타고 있던 2명이 숨졌다.

현재 정확한 성별과 신원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차량이 정차한 지 2분여 만에 폭발음과 함께 불이 난 점 등으로 미뤄 범죄 연관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수사를 하고 있다.

경찰은 사망자들의 정확한 신원과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