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 기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광주시에 대한 국정감사가 더불어민주당 의원들 없이 개시됐다.
20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광주시청 중회의실에서 국감을 시작했다.
국민의힘 이만희·김용판·정우택·조은희 의원 4명과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 등 행안위원 5명이 참석했다.
이만희 의원은 “김교흥 민주당 간사가 위원장 역할을 하기로 했는데 당내 사정으로 민주당 의원들의 도착이 늦어지고 있다”며 “김교흥 간사와 협의를 통해 오전 감사는 국민의힘이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먼저 참석한 의원들부터 질의한 뒤 정회했다가 민주당 의원들이 도착하면 재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민주당 의원 6명은 의원 총회 후 서울에서 출발해 점심 무렵 광주에 도착할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