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부터 대입 수시모집 원수접수 시작
정시 지원가능 대학 탐색 후 선택해야
문제풀이ㆍ약점 보완ㆍ개념 정리 등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2023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오는 13일부터 시작된다. 4년제 대학은 13~17일 중 3일 이상, 전문대학교는 이달 13일부터 10월6일까지 접수가 이뤄진다. 대학별로 접수기간이 다른 만큼, 본인이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의 접수 일정을 확인해야 한다. 추석연휴가 시작됐지만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임박한 만큼, 수험생들은 막판 수시 지원전략을 점검해야 한다. 이와 함께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나 대학별고사 등도 대비해야 한다.
▶상향? 안정?…막판 수시모집 지원 결정해야=수시모집 기간이 임박해지면서 총 6번의 수시 지원 기회 중 4~5개는 결정하고, 남은 1~2개를 막판 고민하는 수험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상향 지원을 고민하고 있다면, 경쟁률이 상대적으로 낮을 것으로 예측되는 곳으로 지원을 하는 것이 낫다. 상향지원은 상대적으로 낮은 내신, 학생부 경쟁력 등으로 인해 합격 가능성이 낮음을 감안하고 지원하는 것인 만큼, 합격 가능성을 높이려면 경쟁자가 적은 것이 대체로 유리하다.
일반적으로는 학생들에게 다소 선호도가 낮은 모집단위의 경쟁률이 낮은 편이다. 하지만 전년도 입시결과가 눈에 띄게 낮았거나 모집인원이 크게 늘어나 수험생들의 지원심리를 높일 수 있는 요소가 있다면 경쟁률이 높아질 수 있다는 사실을 염두에 둬야 한다.
적정, 안정지원을 고민하고 있다면, 모집인원이 적은 학과 보다 많은 학과를 선택하는 것이 낫다. 다만, 안정지원이라도 정시에서 합격할 수 있어 보이거나 수시로 합격한 이후에 등록을 고민할 만한 곳에 굳이 지원할 필요는 없다. 따라서 지난 평가원 모의고사 결과를 바탕으로 정시 지원 가능권의 대학을 먼저 탐색할 필요가 있다.
▶문제풀이? 취약점 보완? 개념 정리?=수능이 채 두달도 남지 않은 만큼, 수험생들은 성적대별로 집중해 공부에 매진해야 한다. 상위권 학생들은 개념 정리나 출제경향 분석을 마치고 본격적인 문제풀이에 집중해야 할 때다. 다양한 문제를 풀면서 문제풀이에 대한 감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
다만, 신유형이나 고난도 문제에만 치중하기 보다는 쉬운 문제도 실수하지 않도록 전체 문항을 골고루 풀어보는 연습을 하는 것이 좋다. 또 정답을 맞힌 문제라도 풀이과정이 확실하지 않다면 개념을 다시 확인할 필요가 있다.
중위권 학생들은 본인이 부족한 영역이 무엇인지 파악한 뒤, 반복적으로 틀리는 유형이나 범위를 확실히 자기 것으로 만들 필요가 있다. 자신이 취약한 부분의 개념부터 확실히 이해한 뒤 문제풀이를 하는 것이 좋다. 개념 정리가 끝났다면 EBS 연계 교재나 수능 기출문제 풀이를 반복해 수능에 최대한 적응해야 한다.
반면, 하위권 학생들은 개념 이해부터 시작할 필요가 있다.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문제풀이만 하기 보다는 주요 개념부터 하나씩 정리해야 한다. 자주 출제되는 범위부터 우선 학습하는 것이 좋다.
진학사 관계자는 “수시모집을 앞둔 추석 연휴를 맞아 수험생들은 수능이나 자기소개서 등 자신의 우선순위를 먼저 설정한 뒤, 수시 지원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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