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청소년 백신 이상 반응 적어…접종 권고”
“1만명 대상 항체 양성률 조사결과 다음 달 도출”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정부는 올해 추석 연휴(9월9~12일)에도 요양병원 대면접촉 면회 제한을 유지키로 했다. 또 1만명 대상 항체 양성율 조사결과를 다음달 도출해 대책수립에 활용할 방침이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24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등의 관리에 한층 더 집중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총리는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등의 관리에 한층 더 집중하겠다어르신들의 감염예방을 위한 ‘대면접촉면회 제한’을 추석 연휴기간에도 계속 유지하겠다”면서 “매우 안타까운 조치이지만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불가피한 점이 있음을 이해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한 총리는 3년 만에 거리두기 없이 맞이하는 추석 연휴를 언급하며 "방역의 사각지대를 미리 살피고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추석 연휴 방역 대책을 마련해 조만간 국민 여러분께 설명해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한 총리는 "백신 접종은 성인은 물론 소아·청소년 보호를 위해서도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라며 소아·청소년 접종을 촉구했다. 이어 "백신 이상 반응은 전체 연령에 비해 소아·청소년의 건수가 적고, 대부분 경미한 증상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특히 소아·청소년 고위험군의 접종 참여를 다시 한번 권고한다"고 요청했다.
또 한 총리는 코로나19 데이터 분석·관리 방안으로는 "1만명 대상 항체 양성률 조사결과를 다음 달 도출해 숨은 감염자 규모 등을 파악하고 대책 수립에 활용할 것"이라며 "코로나19 빅데이터 플랫폼도 연내에 개발을 완료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251개 팀을 운영 중인 '요양시설 기동 전담반'과 관련 "운영상황을 수시 점검해 출동실적이 저조하거나 운영에 어려움이 있는 지자체를 적극 독려하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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