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6일까지 접수…니즈 파악해 맞춤형 PBV 개발

비즈니스·라이프스타일·커스터마이징 부문 20팀 시상

기아가 ‘레이 EV를 활용한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고, 오는 10월 16일(일)까지 아이디어를 접수한다고 밝혔다.[기아 제공]
기아가 ‘레이 EV를 활용한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고, 오는 10월 16일(일)까지 아이디어를 접수한다고 밝혔다.[기아 제공]

[헤럴드경제=원호연 기자] 기아가 레이EV를 목적기반모빌리티(PBV)로 활용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모은다.

기아는 ‘레이 EV를 활용한 PBV 아이디어 공모전’을 오는 10월 1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차량을 사용하는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파악해 새로운 맞춤형 PBV를 개발하고자 마련됐다.

공모 부문은 ▷비즈니스(차량을 사용해 사업을 펼치는 소상공인 및 스타트업 사업자) ▷라이프스타일(일상에서 다양한 목적으로 차량을 사용하는 일반인) ▷커스터마이징(특장 비즈니스 운영 업체) 등이다.

비즈니스 및 라이프스타일 부문에 공모할 경우 내게 필요한 기능을 갖춘 나만의 레이 EV는 어떤 모습일지를 이야기 형식으로 풀어내면 된다. 커스터마이징 부문은 영상, 입체 도면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레이 EV를 개조한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아는 10월 중순 예선 심사를 거쳐 10월 31일 수상작을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관련 분야 전문가로 심사위원을 구성해 독창성, 실현 가능성, 기대효과 등을 기준으로 심사할 계획이다.

각 부문별로 ▷대상 1팀(1000만원) ▷최우수상 1팀(300만원) ▷우수상 5팀(100만원)을 선정한다. 비즈니스 및 라이프스타일 부문은 공통으로 대상 1팀을 선정한다. 총 시상팀은 20팀이다.

비즈니스 및 커스터마이징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된 팀은 사업비 제공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받는다. 상품성과 사업성에 따라 차량 출시도 검토할 예정이다.

기아 관계자는 “이번 아이디어 공모전은 판매자 중심의 사고에서 벗어나 고객의 의견에 집중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고객의 아이디어가 직접 실현되는 일련의 과정을 통해 PBV 생태계를 고객과 함께 만들어 나갈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why37@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