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올해 공동주택 관리원과 미화원 에어컨 전기료 지원액을 지난해 대비 30%를 증액한다. 폭염기인 7~8월 에어컨 1대당 월 최대 1만5000원이던 지원액을 2만원으로 높였다. 또 아파트 외에도 관리원이나 미화원 근무·휴게시설에 에어컨이 설치된 2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도 지원 대상에 포함했다. 올해는 26개 단지에 4700만원을 지원하며 적극적인 근무 환경개선을 추진했다. 지난달 기준 관리원 근무·휴게시설 598개소 중 500대의 에어컨을 설치, 83%의 설치율을 확보했다. 주민의 반대로 가동하기 못하는 경우에 대비해 성동구는 냉난방시설 운영비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최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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