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메랄드골드, 자엽안개나무, 떡갈잎수국 등

총 100여종 2만4000여본 식재

[헤럴드경제(양산)=이경길 기자] 황산어린이공원(양산시 중부동 697-2번지 소재)이 사계절 내내 색채감을 느낄 수 있는 오색찬란한 꽃과 나무로 꽃단장을 마쳤다.

양산시는 29일 시민들이 직접 가꾸는 공원을 바라는 양주동 지역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총 5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공원 정비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2004년 조성된 황산어린이공원은 면적 4994.5㎡ 규모의 어린이공원으로 양주동 행정복지센터와 연접해있다. 이번 사업으로 에메랄드골드, 자엽안개나무, 떡갈잎수국 등을 비롯해 총 100여종 2만4000여본을 식재해 공원의 아름다움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키고, 도심 속 여가 힐링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또 꽃밭 옆으로 설치한 티하우스는 인근 양주동 주민들의 소통의 장으로 활용돼 주민 화합을 도모하고 지역 애향심을 키우는 등 공동체 의식을 만드는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황산어린이공원 정원 조성은 양주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양산시가 함께 정원에 대한 이론을 배우고 정원 설계 및 시공, 정원관리까지 모든 과정을 함께 참여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양산시민의 삶 속에서 함께 만들어 나가는 공동체 정원이 새로운 패러다임의 공원 문화로 자리매김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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