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등 오토마트 홈피서 공매
최근 3년 240대 공매 세금 회수
서울시가 지속적인 납부독려에도 세금을 납부하지 않고 있는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압류 차량을 매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매하는 자동차는 외제차인 아우디 A6를 비롯한 고급 세단, RV차량과 대형 트럭 등 보관중인 22대다.
1일 서울시에 따르면, 자동차 공매는 ㈜오토마트 홈페이지를 통해서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한다. 공매 공고기간인 6월 28일부터 오토마트 홈페이지를 통해 일반인에게 공개된다. 입찰기간은 8월 9일부터 16일까지다.
공매 대상인 외제차인 아우디 소유 체납자는 2019년 개인지방소득세(양도) 등 총6건 1200만원을 체납 중이다. 이번 공매 차량 중 가장 높은 감정평가액 차량인 대형 트럭은 기계장치 등을 제작·판매하는 법인소유 차량으로, 2019년 법인지방소득세 등 2건(1600만원)을 체납중이다.
㈜오토마트 관계자에 따르면, 감정가액은 차량 전문 감정평가사가 공매차량의 연식과 주행거리를 포함해 차량상태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이뤄졌다. 1번 공매 차량인 2017년식 RV차량인 경우 차량감정가액이 1500만원 가격으로 책정됐다고 말했다.
서울시와 25개 자치구는 매년 수시로 압류된 자동차를 공매 진행하고 있다. 최근 3년간 240대를 매각해 671백만원의 체납세금을 징수했다.
한편, 서울시는 2021년 6월을 상습체납차량 특별단속 기간으로 설정하고, 6월 30일까지 25개 자치구와 합동으로 4회 이상 상습 체납자와 대포차 등을 집중 단속 중이다. 사전에 체납자 4만 1227명(체납차량 4만 5728대, 체납액 178억 7800만원) 대상으로 영치 예고 안내문을 일제히 발송했다.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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