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2월 첫 투자 유치 이어 두번째
독서모임 사업모델로 발전시켜
[헤럴드경제 도현정 기자]독서모임 기반 커뮤니티 서비스 운영사인 ㈜트레바리(대표 윤수영)가 알토스벤처스(대표 김한준)로부터 4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2015년 트레바리 설립 이후로 2번째로 진행된 것으로, 알토스벤처스가 단독으로 참여했다. 트레바리는 지난해 2월 소프트뱅크벤처스, 패스트인베스트먼트에서 첫 투자를 유치했다.
트레바리는 국내 최초로 독서모임을 사업모델로 발전시킨 커뮤니티 플랫폼이다. 트레바리를 이용하는 이들에게는 월 1회 정기독서 모임, 멤버 전용공간, 공연과 강연, 문화체험 등이 제공된다. 현재 200여개의 주제로 400개의 독서 모임이 있고, 20대부터 60대까지 600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각 주제별로 전문가들이 클럽장을 맡아 토론을 이끌고 있는데, 김상헌 전 네이버 대표와 이영주 전 검사장 등 유명인사들이 클럽장을 맡기도 해 화제가 됐다. 클럽장에는 대학교수와 기업인, 건축가, 디자이너 등 각 분야의 100여명의 전문가가 참여하고 있다.
박희은 알토스벤처스 파트너는 “좋은 창업자와 팀이 사명감을 갖고 시대가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만들고 있다”며 “기존에 없던 것을 만드는 데 따르는 어려움을 잘 극복해 수익성과 가치를 모두 가진 회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윤수영 트레바리 대표는 “개인들이 업데이트되고 연결되는 새로운 방식이 나와야 한다는 문제의식에 점점 많은 공감대가 생겨나고 있다”며 “회사의 미션인 ‘세상을 더 지적으로, 사람들을 더 친하게’를 위해 가열차게 달려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