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통’인 임성훈(사진) 부행장보가 DGB대구은행 차기 은행장으로 결정됐다.
DGB금융지주는 3일 오후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임 부행장보를 단수후보로 추천했다. 임 후보는 주주총회를 거쳐 은행장으로 최종 확정된다.
임 부행장보는 대구중앙고를 졸업한 뒤 바로 입행해 40년 가깝게 대구은행에서만 이력을 쌓았다. 지난해 대형 시중은행이 지역 시·도금고 진출을 시도하는 상황에서 대구시 1금고 자리를 지키는 데도 결정적 역할을 했다.
대구은행장 자리는 2018년 3월 박인규 DGB금융 회장 겸 대구은행장이 사퇴한 뒤 10개월 가량 비어있었다. 그해 5월 김태오 현 지주회장이 취임한 후 은행장을 선출하려 했지만 적임자를 찾지 못해 김 회장이 지난해 1월부터 겸직 체제로 은행장직을 맡아왔다. 홍태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