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0시 기준 68명 늘어 누적 4201명
혜민병원 5명, 사랑제일교회 4명 추가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에서 일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70명대 미만으로 줄었다.
서울시는 4일 0시 기준 확진자는 전날 0시 보다 68명 늘어 누적으로 4201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2일(69명)에 이어 이틀연속 70명대 미만이다. 2001명이 격리 중이며, 2176명이 완치 판정을 받아 퇴원했다.
신규 확진자 68명은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5명, 광진구 혜민병원 5명,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4명, 중구 하나은행 본점 3명, 성북구 요양시설 2명, 중랑구 체육시설 2명, 8·15 도심집회 1명이고, 서울시 확진자 접촉 20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 6명, 경로 확인 중 11명 등이다.
현재 수도권의 감염병전담병원 병상가동율은 63.4%이고, 서울시는 72.3% 가동 상태다.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에서 4명이 추가돼 관련 서울 확진자는 637명이다. 현재까지 교인과 방문자 등 3553명에 대해 검사했다. 확진자 637명 중 무증상 확진자는 350명으로 55%이며, 유증상자는 287명으로 45%다.
8·15 도심 집회 관련 확진자는 총 116명이다. 3일 추가 확진자 1명은 집회 참석자의 가족이다.
서울아산병원 관련 확진자는 입원환자 1명이 2일 최초 확진 후, 3일 같은 병동 환자 2명과 보호자 3명이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총 6명이다. 접촉자를 포함해 병원 종사자 및 환자 323명에 대해 검사해 기존 양성자 외에 나머지는 음성이다.확진자 이동 동선 전체를 폐쇄 및 환경소독을 완료했으며, 확진자 발생 병동 내 노출환자와 보호자를 1인 1실 코호트 관리 중이다.
혜민병원에선 간호사 1명이 8월 31일 최초 확진 후, 9월 2일까지 10명, 3일 5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총 16명이다. 이 중 병원 종사자 10명, 환자 2명, 병원 종사자의 가족 및 지인 4명이다.접촉자를 포함해 병원 종사자 및 환자 766명에 대해 검사 했으며, 최초 확진자 제외하고, 양성 15명, 음성 749명, 나머지는 진행 중이다.
광진구는 ‘8.22. 또는 8.26. 광진구 혜민병원에서 외래진료를 받은 경우 증상유무에 관계없이 가까운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검사’ 받도록 안내문자를 발송하고 검사를 진행 중이다.
서울시는 “주말에 교회에서는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예배를 실시하여야 한다. 또한 모든 대면모임과 행사, 단체 식사를 하지 않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주실 것을 요청드린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