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방탄소년단 제이홉(J-HOPE. 정호석)이 마스크 착용을 독려하자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이 직접 감사인사를 전했다.
3일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은 자신의 트위터에 “BTS 제이홉 감사합니다. 우리에게 마스크 착용을 상기시키고 아미와 전 세계 사람들의 롤 모델이 되어주었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 트윗에는 제이홉이 지난 9월 2일 방탄소년단 기자회견에서 “마스크 착용 잊지 마시고 항상 건강하세요”라고 발언한 영상과 각종 방송에서 꼬박꼬박 마스크를 착용했던 모습이 함께 올라왔다.
WHO 사무총장은 “빌보드 핫100에서 1위를 한 아티스트를 따르세요 : 마스크를 코 위로 착용하세요. 파이팅!”라며 구체적인 착용 방법까지 언급했다.
현재 WHO 사무총장의 트윗에는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독려하고 의료진에게 감사를 전하는 댓글들이 이어지고 있다. 제이홉에게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을 언급해줘서 고맙다는 글들도 쇄도하고 있다.
WHO 사무총장은 그동안 여러 차례 방탄소년단을 언급하며 코로나19 예방 캠페인을 독려했다.
지난 3월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손씻기 챌린지’에 방탄소년단의 동참을 요청했다. 8월에도 멤버 정국이 V앱 방송에서 마스크 착용을 강조하자 이를 인용한 바 있다.
한편, 헨리 에타포어 유니세프 사무총장도 제이홉의 발언을 인용하면서 언제 어떻게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는지 캠페인 내용이 담긴 글을 소개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