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매출 3조2726억원, 영업익 2397억원
-3분기 연속 영업익 성장률 통신3사 1위
[헤럴드경제=박지영 기자]LG유플러스가 올해 2분기 60% 수준의 영업이익 성장률을 기록하며 3분기 연속 통신3사 중 가장 높은 성장세를 이어갔다.
LG유플러스는 올해 2분기(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 3조2726억원, 영업이익 2397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1%,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9.2% 늘었다.
특히 지난해 4분기부터 올 2분기까지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각각 75%(2019년 4분기), 11.5%(2020년 1분기), 59.2%(2020년 2분기)씩 증가했다. 이로써 3분기 연속 통신3사 중 가장 높은 영업이익 증가세를 기록했다.
모바일 서비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9% 증가한 1조3475억원을 기록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스마트폰 판매량이 감소했지만 5세대(G)·알뜰폰 가입자가 꾸준히 증가하며 성장을 견인했다. 모바일 가입자 수가 전년 동기 대비 약 8% 증가해 누적 1585만9000명을 달성했다. 순증 가입자는 전년 동기 대비 15.2% 늘어난 34만1000명이다.
스마트홈 매출 또한 가입자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10.5% 성장한 4946억원을 달성했다. 2분기 IPTV 순증 가입자는 전년 동기 대비 42.3% 증가한 13만명이다. 초고속인터넷 역시 기가 인터넷 등 고가치 가입자 확대로 전년 동기 대비 7.8% 성장했다.
IDC(인터넷 데이터 센터)와 솔루션 사업 확장으로 기업인프라 부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7%, 직전 분기 대비 10.1% 증가한 3450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언택트 환경이 지속되면서 IDC 사업이 전년 동기 대비 21.6% 성장했다.
2분기 설비투자는 직전 분기 대비 66.9% 상승한 6253억원을 집행했다. 이로써 상반기 누적으로 올해 가이던스 2조5000억원의 40%인 1조원을 기록했다.
이혁주 LG유플러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하반기 플래그십 스마트폰 출시와 비대면 판매 강화, 스마트홈·기업 인프라에서 고가치 고객 확대, 5G B2B 사업 수주 등으로 안정적 성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