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코스닥 '개인'만 순매수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25일 코스피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우려로 1%대 하락 출발했다. 코스피 지수는 장중 하락폭을 확대하며 2120선 초반까지 떨어졌다.
이날 지수는 전날보다 31.06포인트(1.44%) 내린 2130.45로 출발한 뒤 장중 약세를 기록하고 있다. 오전 10시 42분 현재 지수는 전장대비 39.39포인트(1.85%) 하락한 2121.52를 기록중이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4348억원 순매수에 나섰다. 반면 외국인은 1612억원, 기관이 2856억원 순매도 하며 하락세를 이끌었다.
국내 증시 약세는 앞서 24일(현지시간) 미국과 유럽증시가 코로나19 재확산 공포로 크게 하락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2.72%,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2.59%, 2.19% 떨어졌다. 나스닥은 1만선을 내줬고, 다우도 26,000선이 무너졌다.
글로벌 증시 약세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투자 심리에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미국 캘리포니아주는 23일 하루 7000명 이상의 신규 환자가 발생했다. 플로리다주에서는 이날 5508명의 신규 환자가 발생해 일일 최고치를 찍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대비 12.06포인트(-1.59%) 하락한 747.44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69포인트(1.28%) 내린 749.81로 출발한 뒤 계속해서 약세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이 1162억원 순매수에 나섰다. 반면 외국인이 817억원, 기관이 274억원 순매도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