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여름 맞아 판매량 급증

홈카페 트렌드에 얼음정수기 수요 늘어

SK매직의 올인원 직수 얼음 정수기
SK매직의 올인원 직수 얼음 정수기

[헤럴드경제 도현정 기자]예년보다 일찍 무더위가 찾아오면서 직수 얼음정수기 판매량이 급증했다.

SK매직(대표 류권주)은 올해 ‘올인원 직수 얼음 정수기’의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0% 이상 급증했다고 24일 밝혔다. 올인원 직수 얼음 정수기는 직수 얼음정수기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고, 직수정수기도 판매량이 지난해보다 100% 이상 성장했다.

최근 코로나19 영향으로 실내 활동이 늘어난데다 무더위로 얼음 수요가 많아진 것이 급성장의 원인으로 꼽힌다.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이들이 ‘집콕(집에만 머무르는 것)’하다보니 홈카페, 홈술 등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얼음과 함께 즐기는 다양한 음료, 술 등을 많이 찾다보니 자연히 얼음이 바로 나오는 직수 얼음정수기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는 것이다.

여기에 6월부터 최고 기온 30도를 넘는 무더위가 찾아오다보니 얼음에 대한 수요가 더욱 증가했다. 올인원 직수 얼음 정수기는 정수된 물을 저수조에 담아 보관하는 탱크형 방식이 아닌, 물을 바로 정수해 제공하는 직수형 방식으로 물과 얼음을 제공한다. 물이 흐르는 유로부터 얼음을 얼리는 제빙봉까지 모두 스테인리스를 적용해 위생을 강화했다. 하루 2번, 3시간씩 아이스룸을 자외선(UV)으로 살균하고, 물이 나오는 코크도 2시간마다 UV LED로 99.9% 살균한다. 하루 최대 500개 이상의 얼음을 만들 수 있고, 아이스룸에는 70개까지 얼음을 보관할 수 있다.

올해 세계 최대의 가전 전시회인 2020 CES에서 혁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독일 iF와 미국 IDEA 등 유수의 디자인 어워드에서도 수상했다.

SK매직 관계자는 “최근 홈카페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따라 얼음 정수기 수요가 급속도로 증가하는 추세”라며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쳐 전체 정수기 시장 1위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