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밤 경기 파주에서 탈북단체가 보낸 대북전단 살포용 풍선이 23일 홍천군 서면 마곡리 인근 야산에 떨어져 경찰이 수거하고 있다. 발견된 대북전단 살포용 풍선은 2∼3m 크기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일가의 사진이 부착돼 있다. [연합]
지난 22일 밤 경기 파주에서 탈북단체가 보낸 대북전단 살포용 풍선이 23일 홍천군 서면 마곡리 인근 야산에 떨어져 경찰이 수거하고 있다. 발견된 대북전단 살포용 풍선은 2∼3m 크기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일가의 사진이 부착돼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뉴스24팀] 경찰이 26일 대북전단을 살포해온 탈북민단체 ‘자유북한운동연합’ 박상학 대표의 집과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보안수사대는 이날 아침 서울 송파구에 있는 박 대표의 집과 사무실에 경찰을 보냈다. 수사에 필요한 물품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다만 박 대표가 현관 문을 잠근 채 나오지 않아 집 앞에서 대기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박 대표는 “변호인을 부르겠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박씨의 활동 중 법에 저촉되는 부분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한 자료를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자유북한운동연합은 정부의 엄정 조치 방침에도 지난 22일 밤 대북전단을 기습 살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