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올 몰트로 품질 ‘UP’

출고가 낮춰 혼술·홈술 공략

[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본격적인 맥주 성수기를 앞두고 생맥주를 그대로 담아낸 듯한 신선한 맛과 청량감이 특징인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를 최근 새롭게 선보였다. 이로써 롯데칠성은 기존 간판 제품인 ‘클라우드’와 생 드래프트 라인업으로 맥주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맥주 특유의 향을 만드는 데 가장 중요한 원료는 ‘홉’이다. 롯데칠성은 최고급 유럽산 홉을 사용하는 것은 물론, 홉을 제조 과정 중 다단계로 투여하는 ‘멀티 호핑 시스템’을 적용해 특유의 풍부한 맛과 향을 최대한 살리고 있다.

클라우드(왼쪽)와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 제품 이미지 [제공=롯데칠성음료]
클라우드(왼쪽)와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 제품 이미지 [제공=롯데칠성음료]

이번에 선보인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 역시 기존 클라우드와 마찬가지로 100% ‘올 몰트(All Malt)’를 사용해 클라우드의 정통성을 유지했다. 반면 가격은 국산 시판 맥주보다 낮은 출고가(500㎖ 병 출고가 1047원)를 책정해 품질과 경제성을 동시에 추구했다.

또 ‘혼술’과 ‘홈술’이 하나의 음주 문화로 정착된 가운데, 가정시장 공략을 위해 패키지 변화 등에도 공을 들였다. 기존 스터비캔(355㎖) 보다 그립감이 좋고 한 손으로 쉽게 잡을 수 있는 슬릭(Sleek)캔을 도입해 휴대성을 높였다고 롯데칠성은 설명했다.

롯데칠성은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 1호 모델로 인기리에 종영된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의 배우 박서준을 낙점했다. 드라마에서 보여준 호쾌하고 시원한 이미지가 제품 특징인 신선함, 청량함과 부합한다는 점에서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늘어난 혼술, 홈술족을 위해 기존 맥주캔보다 휴대가 쉬우면서도 보다 저렴하게 맥주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좋은 품질을 유지함과 동시에 소비자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고객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