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기관 1조 3000억원대 순매도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25일 코스피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우려로 인한 외국인과 기관의 '팔자' 추세에 2%대 급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49.14포인트(2.27%) 내린 2112.37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날보다 31.06포인트(1.44%) 떨어진 2130.45로 장을 시작한 뒤 약세를 이어갔다. 장 막판에 쏟아진 매물로 하락폭을 커지며, 장중 한때 전장대비 49.14포인트(2.27%) 하락한 2112.37까지 하락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804억원, 1조456억원 어치를 팔아치웠다. 개인은 홀로 1조3037억원 규모로 순매수했다.
코스피 하락세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경기 회복세가 제한될 것이란 우려에 국제통화기금(IMF) 글로벌 성장률 전망까지 하향조정된 결과로 풀이된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9.14포인트(1.20%) 내린 750.36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69포인트(1.28%) 하락한 749.81로 출발했다. 이후 장중 한때 13.52포인트(1.78%) 하락한 745.98까지 떨어졌지만 하락폭을 일부 만회하며 1% 초반대 낙폭으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17억원, 1067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1979억원을 순매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