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통계 기초자료 활용…연구 활성화 기대

[헤럴드경제=김대우 기자] 한국고용정보원(원장 나영돈)은 19일 고용시장 분석 등 다양한 연구활동을 수행하기 위해 국세청(청장 김현준)과 ‘국세통계센터’ 이용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서면으로 MOU를 맺었다.

나영돈 한국고용정보원 원장 [헤럴드DB]
나영돈 한국고용정보원 원장 [헤럴드DB]

이번 협약은 고용정보원이 국세청의 국세통계센터에서 제공하는 국세통계 기초자료를 이용해 고용시장 분석 등의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추진됐다.

고용정보원은 국세통계센터에서 개인정보 비식별 처리를 거쳐 제공하는 기초자료를 바탕으로 노동시장 사각지대 등과 관련된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소외계층에 적합한 정책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자영업자, 특수형태근로종사자(특고), 프리랜서 등의 소득 관련 정보를 정확히 파악하는데 목적을 뒀다.

나영돈 한국고용정보원장은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급변하는 노동시장을 다양한 관점에서 살피기 위해 추진됐다”며 “기존 고용행정통계로 확인하기 어려운 사각지대를 파악하고 양질의 고용정책 수립을 위한 정보를 생산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용정보원은 고용정책기본법에 따라 고용지원 업무를 수행하는 공공기관으로 1979년 설립됐다. 합리적 고용정책 수립을 통한 국가의 고용서비스 선진화를 위해 고용정보와 고용 전산업무 계획 수립, 고용정보 수집·제공 및 고용동향 분석, 고용지원 서비스 평가 및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