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청중심사단 200명 참여…대상 5000만원 받아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 이재성)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서울관광 산업의 재도약을 견인할 관광 스타트업 12개사를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달 26일 진행된 ‘서울-관광 스타트업 협력프로젝트 공개 오디션’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일반 청중 없이, 발표자와 심사위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오디션 현장은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사전등록을 통해 관광 스타트업 및 창업에 관심 있는 청중심사단 200명을 모집했다.
공개오디션에 참여한 12개 스타트업은 10: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최종 후보에 오른 창업가들이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지난 4월부터 관광스타트업 공모를 추진해왔다. 공모전을 통해 접수된 총 115건의 프로젝트 가운데, 전문 심사위원단의 1차 서류심사 및 2차 PT 면접심사 등을 거쳐 12개사를 최종 선정했다.
대상은 ICT/플랫폼형, 콘텐츠/체험형, 가치관광형 각 분야별 1개 업체로 뽑아 ▷트래블리맵 ▷무빙트립 ▷스토리시티 3개사가 차지했다. 대상은 최대 5000만 원을 지원 받으며 장려상은 2000만 원을 받는다.
공개오디션을 통해 최종 선정된 스타트업에 대해서는 사업비 지원뿐 아니라 서울시 및 서울관광재단이 보유한 다양한 채널을 활용한 판로개척 및 홍보 지원, 기업별 맞춤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까지 통합 지원된다.
변동현 서울관광재단 관광·MICE 본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관광업계가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를 지나고 있지만, 기술력과 창의력으로 무장한 우수한 스타트업들과 함께 서울관광도 곧 재도약할 것을 믿는다”며 “트렌드를 선도하는 유능한 스타트업들을 발굴해 지원하는 동시에 다양한 협업을 통해 더 건강한 서울관광 생태계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